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023년 12월 17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철회했습니다.
김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를 통해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,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으나, 당내 경선 과정에서 '이준석 체제의 연장선'이라는 오해와 우려가 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.
김 원내대표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,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철회하고,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습니다.
김 원내대표의 하차는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관련된 당내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. 김 원내대표는 당 대표로서 이 대표의 징계 파문을 수습하고, 당의 안정을 되찾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, 이 대표의 지지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출마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.
김 원내대표의 하차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권성동 원내대표, 안철수 의원, 조경태 의원, 윤희숙 전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.
김기현 인스타그램 : https://www.instagram.com/_kimgihye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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